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반값 수산물’

2023. 2.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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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코스트코·롯데마트·홈플러스·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pixabay

대형마트가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늘(11일)은 정상영업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12일)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2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2월 12일과 4번째 일요일인 2월 26일이다. 

특히 이달부터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변경된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2월 13일 월요일부터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바뀐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깜짝특별전’을 18일간 진행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2월 행사에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오징어 등 대중적인 어종과 광어·우럭 포장회 등 물가관리 품목, 그리고 문어, 멍게 등 제철 수산물이 할인 대상 품목이다. 여기에 참여 업체별로 최대 5개 품목을 선정해 할인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도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우리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쿠팡, 수협쇼핑 등 26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한편,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일산, 울산점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비슷한 정책을 취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휴무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코스트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점포는 2, 4째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며 지자체 협의에 따라 기타 요일에 휴무하는 점포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영업시간이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3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다. 다이소는 점포별로 조금 차이가 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하지만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 시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유통산업의 효율적인 진흥과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세움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2년 9월 2일 제정된 법이다. 이 규제는 이듬해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매월 2회 의무휴업, 그리고 영업시간은 매일 0~10시로 제한하는 제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지정 관련 ‘10년 족쇄’ 중 한 가지는 해결된 셈이다. 대형마트가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울러 대형마트의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이나 '새벽 시간(자정∼오전 10시) 영업 금지' 제한을 푸는 방안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의무 휴일을 평일로 전환하려면 지자체별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골목상권 보호'라는 명분을 저버리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여러 대안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 변경 관련, 힘이 실리는 모습에 소비자들은 다양한 의견과 함께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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