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쏴라' 주제가 만든 작곡가 버트 배커랙 별세

2023. 2. 10.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는 많은 히트곡을 남긴 전설적인 작곡가다.

배커랙은 작사가 핼 데이비드와 공동 작업을 통해 '히트곡 듀오'로 명성을 날렸다.

둘은 1970년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주제곡으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배커랙의 노래 '워크 온 바이(Walk on By)'를 대선 유세 기간에 불렀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미 의회도서관이 선정하는 거슈윈상을 그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제가 ‘레인드롭스 킵 폴링 온 마이 헤드(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를 만든 미국 작곡가 버트 배커랙이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그는 많은 히트곡을 남긴 전설적인 작곡가다. 배커랙은 작사가 핼 데이비드와 공동 작업을 통해 ‘히트곡 듀오’로 명성을 날렸다. 두 사람이 1960년대 만든 노래 가운데 30곡이 인기 라디오 차트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톱40’에 올랐다. 둘은 1970년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주제곡으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고인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8차례 수상했다. 배커랙의 노래 ‘워크 온 바이(Walk on By)’를 대선 유세 기간에 불렀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미 의회도서관이 선정하는 거슈윈상을 그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