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M 경영권 분쟁에 최대 수혜주… 디어유, 3%대 상승

정현진 기자 2023. 2. 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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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가 9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의 에스엠 지분 인수로 에스엠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디어유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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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가 9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의 에스엠 지분 인수로 에스엠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디어유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디어유 버블 로고./홈페이지 캡쳐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디어유는 전일 대비 1950원(3.99%)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서 확인된 에스엠의 새로운 주인은 크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J ENM, 하이브로 간추려졌다”면서 “어느 사업자에 어떤 가격으로 매각되느냐에 따라 에스엠 주가와 그 대상의 주가는 변동성이 크겠지만, 디어유가 가장 큰 수혜임은 확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누가 인수해도 지적재산권(IP)가 늘어나 디어유에게는 호재라는 분석이다.

그는 “디어유는 현재 구독자만으로도 분기당 40억원 이상의 이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는데, 앞으로 신규 IP 입점으로 인한 구독자 증가는 이익으로 바로 직결될 것”이라며 “어떠한 구조로 에스엠이 매각될지는 지켜봐야 하고, 매각 시 사업 시너지도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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