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 , 유엔안보리에 제재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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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수단 정부가 7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2005년부터 부과한 제재를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수단 외무부는 2005년에 안보리에서 통과된 결의안 1591호의 제재를 이제는 끝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알-사디크 장관대행은 " 수단의 오늘날 상황은 이 제재안이 부과되었을 때인 2005년과는 완전히 딴 판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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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05년 안보리 결의안의 제재 조항 종식 요청
"지금 수단의 사정은 당시와 달라" 주장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의 수단 정부가 7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2005년부터 부과한 제재를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요청은 알리 알-사디크 수단 외무장관 대행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비상임 이사국 대사들과의 회의에서 한 것이라고 수단 정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수단 외무부는 2005년에 안보리에서 통과된 결의안 1591호의 제재를 이제는 끝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알-사디크 장관대행은 " 수단의 오늘날 상황은 이 제재안이 부과되었을 때인 2005년과는 완전히 딴 판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수단의 국내 상황은 국제 사회가 수단의 원활한 민주주의 이행 노력을 지원해줘야 하는 상황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제재들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단 장관은 이 날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에게 수단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이런 내용을 각국의 본국에 전달해 안보리에서 다음 협의가 있을 때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단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는 무기 수출입 금지, 여행 금지, 다르푸르 내전에 관련되었던 인물들에 대한 금융거래와 자산 동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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