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노트, 초개인화 마케팅 전문 솔루션 기업 ‘노터스(knotters)’ 설립

[서울경제] 앱 개발 솔루션 전문 기업 ‘앱노트(appknot)’가 고객 여정을 따라가는 초개인화 마케팅 전문 솔루션 기업 ‘노터스(knotters)’를 설립하여 현 시대에 맞는 마케팅 사업을 펼친다.

앱노트가 설립한 자회사, 노터스는 기업이 갖고 있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문 회사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CRM 마케팅·디지털 마케팅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여러 방면에서 기업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 쿠키 사용이 제한되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으로 정보 수집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 전달하고 나아가 성과를 달성하기까지의 여정도 어려워졌다.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과거의 전략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어렵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업의 실적과 직결될 수 있는 자사 고객 관리까지 데이터 마케팅 전방위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멤버십 앱 등 고객 관리 앱을 개발 운영 중인 앱노트는 변화하는 규제와 흐름 속에서도 고객 여정에 따른 초개인화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2021년부터 디지털마케팅팀을 운영하였고, 지금의 노터스에 이르렀다.

노터스는 고객 데이터와 마케팅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고객 데이터 관리를 위한 앱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앱노트에서 이어져 온 만큼 기존 고객의 구매 여정을 분석하여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노터스 장우용 대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그룹인 앱노트와 협업하여 모바일 플랫폼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여 노터스(knotters)라는 말의 뜻처럼 고객과 브랜드를 단단하게 묶어주는 전략을 제안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