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화석 보러 오세요"

박소희 so2@mbc.co.kr 2023. 2.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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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공개합니다.

포항 나무화석은 높이 10.2m, 폭 0.9∼1.3m로 국내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큽니다.

현재 보존처리 작업을 마치고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지질표본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데 공개 행사는 화·수·목·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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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국립문화재연구원 제공]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공개합니다.

포항 나무화석은 높이 10.2m, 폭 0.9∼1.3m로 국내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큽니다.

이 화석은 옹이와 나뭇결, 나이테 등 화석의 표면 등이 잘 보존돼 있고, 약 2천만 년 전 한반도의 식생과 퇴적 환경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보존처리 작업을 마치고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지질표본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데 공개 행사는 화·수·목·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보고된 4족 보행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 신생대 고래 골격 화석 등 평소 공개되지 않던 주요 표본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14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www.nhc.go.kr)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culture/article/6452719_36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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