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정책연구소 '경남을 말하다' 토론회

김상우 기자 2023. 2. 6.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시민참여정책연구소는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토론회 '2023 경남을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경제와 정치분야로 경제파트는 전 대우증권 사장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현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 정치파트는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정치 컨설턴트인 석종득 컨설팅그룹 이음 대표컨설턴트가 발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해 남명아트홀서 창립 10주년 기념 개최

시민참여정책연구소 토론회 개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사단법인 시민참여정책연구소는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토론회 '2023 경남을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경제와 정치분야로 경제파트는 전 대우증권 사장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현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 정치파트는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정치 컨설턴트인 석종득 컨설팅그룹 이음 대표컨설턴트가 발제했다.

토론 패널로는 강재규 인제대학교 교수, 고영민 독일 랑헨펠트아카데미 책임교수, 신윤관 ESG코리아 조직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좌장은 공윤권 시민참여정책연구소 이사가 맡았다.

홍성국 의원은 '2023 대한민국과 경남의 경제를 말하다'를 주제로 역사상 가장 빠른 금리 상승에 따라 경제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남 경제와 관련해서는 조선업의 부활, 방산 기계산업 등에서 약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종득 컨설턴트는 '2023 경남의 정치를 말하다'는 주제로 선거는 구도가 70%, 인물 20%, 정책 10%로 영향을 미치는데 작년 지방선거는 전반적인 구도에서 민주당에게 불리한 선거였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두 번의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던 원인은 여당 심판론, 상대 후보의 약세, 도지사감이라는 인식, 진보진영의 결집, 후보출신지 역학관계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강재규 인제대 교수는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 스스로의 결정권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서유럽에서의 주민자치권한에 대해 설명했다.

고영민 교수는 문화예술이 새로운 국가 경쟁력이며 현재 제조업보다 훨씬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 문화예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문화선진국과의 교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신윤관 ESG코리아 조직위원장은 ESG경제는 기업에 대한 투자지표로 먼저 개발됐으나 앞으로는 ESG가 아니면 기업이 살아남기 힘들 것이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생활속에서 ESG가 실천되어야 한다고 했다.

토론회는 이혜연 교수의 소프라노 공연이 식전에 진행됐으며 박정은 퍼실리데이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