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조폭 출신 유튜버 성명준과 친분 논란…팬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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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사이먼도미닉·정기석)가 조직폭력배 출신 유명 유튜버와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명준이 쌈디와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다.
성명준은 "술은 나 자신이 약해질까 봐 절대 마시지 않지만, 어제는 정말 좋은 날이기에 형님이 주시는 살루트 38년산 한 잔 마시고 노래 부르는데 쌈디 형님이 방송국 스타일로 찍어주셨다"고 쌈디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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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사이먼도미닉·정기석)가 조직폭력배 출신 유명 유튜버와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버 성명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컷 모임. 남자들끼리 정말 즐거웠던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명준이 쌈디와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다.
성명준은 "술은 나 자신이 약해질까 봐 절대 마시지 않지만, 어제는 정말 좋은 날이기에 형님이 주시는 살루트 38년산 한 잔 마시고 노래 부르는데 쌈디 형님이 방송국 스타일로 찍어주셨다"고 쌈디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팬들은 쌈디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조직폭력배 출신 성명준이 과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교도소에서 3년간 수감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범죄에 죗값을 치루고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사람과의 친분이 비난까지 받을 일이냐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한편 성명준은 지난 2020년 지인에게 권리금 없는 공실을 1억 2천만원의 권리금을 받고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2심 재판에서 구속된 성명준은 사기와 협박 혐의 등을 인정받아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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