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 재편…총경 457명 전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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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일 총경 45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며 수사구조개혁팀을 재편했다.
독립 조직이었던 기존 수사구조개혁팀을 수사기획조정담당관실 산하 수사구조개혁계로 변경했다.
검경수사권 조정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경찰 수사구조 개혁업무에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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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경찰청은 2일 총경 45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며 수사구조개혁팀을 재편했다.
독립 조직이었던 기존 수사구조개혁팀을 수사기획조정담당관실 산하 수사구조개혁계로 변경했다.
검경수사권 조정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경찰 수사구조 개혁업무에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팀장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총경회의에 동참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대변인을 맡았던 서울경찰청 소속 김동욱 총경을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보임한다.
치안정감,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에 이어 이번에 총경 전보 인사까지 나면서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작년 말부터 뒤늦게 이뤄진 경찰 고위직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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