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3’ 이가흔 “이상형은 성시경…올해 동물병원 인턴 도전”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이가흔이 근황을 전했다.
2일 bnt 측은 이가흔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막여우를 닮은 매력적인 외모에 다채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이가흔.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가진 그의 SNS는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수의학을 전공한 이가흔은 ‘뇌섹녀’ 면모까지 갖춘 육각형 인재.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가흔은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포부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가흔은 최근 근황에 대해 “학교 다닐 때 모델 일까지 병행하느라 너무 바빠서 최근 안식년을 갖자는 생각에 1년을 푹 쉬었다. 너무 좋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방송인으로서의 욕심은 없을까. 이가흔은 “나중에 반려동물 관련 방송에 출연해보고는 싶다. 조금 더 영향력이 강해지면. (웃음) 잘못된 동물 상식 같은 것도 바로 잡아주고 싶다. ‘TV에서 강아지한테 닭뼈 먹여도 된다던데’라며 가끔 터무니없는 말을 듣고 오는 분들이 있다. 기본적인 것들이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동물권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도록 힘쓰고 싶다”고 답했다.
이가흔은 유기견 봉사를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고. 그는 “하다 보니 이제 ‘당연히 하는 일’이 됐다. 수의사로서는 아픈 동물을 생각하게 되지만, 봉사하는 봉사자로서는 버려진 동물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된다.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버리지 못할 텐데 마음이 아플 때도 많다.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며 속 깊은 생각을 내놓았다.
그에게 동물의 매력을 묻자 “조건 없이 주인을 잘 따르고 바라는 것 없이 사랑을 주고 공경하는 게 매력인 것 같다. 그 순수함에 사람들도 동물을 챙겨주는 게 아닐까. 나는 고양이를 가장 좋아한다.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닮고 싶다”고 귀여운 설명을 덧붙였다.
이상형은 가수 성시경이라고. 이가흔은 “안경 쓰고 지적인 느낌을 풍기는 남자가 좋더라. 말은 이렇게 하지만 외모보다는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계획에 대해서는 “동물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할 것 같다. ‘머슴과’라서 궂은일도 잘할 자신 있다. (웃음) 뭐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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