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췌장, 5cm만 남기고 다 잘라냈다"(해석남녀)

2023. 2. 2. 0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배연정이 췌장 수술을 고백했다.

배연정, 김도만 부부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20년 전 췌장 수술을 하셨냐?"는 이상민의 물음에 "등과 허리 사이가 자꾸만 아파서 단순히 담이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큰 병원에 갔는데 입원을 시키는 거야. 그래가지고 '큰 병이 생겼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사가 수술 당일 그러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배연정은 이어 "췌장이 18cm인데 머리, 몸통, 꼬리에서 종양 3개가 발견됐다고"라며 "그래서 췌장을 5cm를 남겨놓고 13cm를 잘라버리고, 간도 좀 잘라버리고, 위도 반 자르고 다 잘랐더라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도만은 "그때 당시 아내가 방송을 한 일주일에 12개 정도 했을 거다. 식당도 했고. 그러니까 몸이 남아나질 않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