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맥심 엄상미, 징역살이 후 “마약은 자존감 파괴” 반성

엄상미. 사진l엄상미 SNS 캡처

마약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미스 맥심 출신 모델 엄상미가 마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상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마약은 시간 낭비다. 마약은 우리의 기억과 자존감, 그리고 자존감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라고 적었다.

엄상미는 남성 잡지 맥심의 모델 선발 대회인 2012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5년에는 박재범의 ‘몸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남성 2명, 동료 모델 1명과 술자리를 갖던 중 케타민(마약류)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4단독(판사 박설아)은 지난해 5월 마약류관리법(향정) 위반 혐의를 받는 엄상미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법정 구속된 엄상미는 최근 만기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겸 스타투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