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이달의 임업인’은 황칠나무 재배 조창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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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13년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해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해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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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차, 숙취해소제, 치약, 화장품 등 개발해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06년 황칠나무 보급을 위한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황칠나무 관련 5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자생하는 대한민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목공예품 등에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활용됐다.
조씨는 2013년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해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해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황칠나무를 활용한 잇몸질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은 경제임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창의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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