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운동…명절 '급찐급빠' 다이어트 용품 인기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2023. 2. 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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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들의 인기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11번가는 "운동, 다이어트 등 새해 다짐한 결심을 실천하기에 아직 늦지 않은 시기"라며 "고물가 속 집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용품 판매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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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에 사용되는 채소·과일 품목 전년 대비 15% 상승…단백질 보충제 매출도 20% 껑충
스마트이미지 제공


설 연휴가 끝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들의 인기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명절 전인 20일까지 다이어트 식단에 주로 사용되는 채소, 과일 품목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고,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보충제는 전년 대비 약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가들은 설 연휴가 끝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이어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칼로리 위주 음식 섭취와 평소보다 적은 열량 소모로 급격히 체중이 증가한 고객들을 위해 다이어트를 돕는 기획전을 진행했다.

추운 계절을 고려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스텝퍼, 훌라후프, 아령 등의 저소음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번가도 유산소, 웨이트, 요가 등 집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11번가 홈트레이닝 인기 용품.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운동 결심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에 날씨와 시간, 공간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운동법도 상대적으로 간단해 실천하기 쉬운 '홈트레이닝' 용품을 집중 판매한다. 유산소, 웨이트, 요가 등 종류별 운동 기구와 손목/무릎 보호대, 단백질 파우더 등 운동 효율을 높이는 보조용품들도 다양하게 모았다.

유산소 운동기구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런닝머신 대신 '워킹패드'가 떠오르고 있다.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39만원)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접이식이라 보관도 편리하다. 기존 제품 대비 역동적인 스텝 방식으로 허리와 복부까지 자극하는 '엑사이더 트위스트 스텝퍼'(5만7,900원)도 인기다.

최근에는 기초 웨이트 운동기구로 단일 무게의 아령이 아닌 중량 원판을 원하는 만큼 끼워 사용하는 '조립식 아령'을 선호하는 추세다. 'PVC 조립 아령세트'(2만5,020원)는 총 8개로 구성된 2.5kg 원판을 운동 단계에 따라 추가로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문틀 사이에 설치해 턱걸이를 하는 '아리프 가정용 문틀철봉'(2만820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웨이트 운동기구다.

11번가는 요가매트, 레깅스, 폼 롤러, 짐볼, 밸런스 보드 등 '요가용품'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롤러,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 '단백질 파우더', 손목/무릎 보호대 등 운동 효과를 상승시키는 보조용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11번가는 "운동, 다이어트 등 새해 다짐한 결심을 실천하기에 아직 늦지 않은 시기"라며 "고물가 속 집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용품 판매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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