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연속 국제대회 우승 안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
[앵커]
새해부터 국제대회를 잇달아 휩쓸며 자신이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임을 알린 안세영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하루 정도의 휴식이면 족할 것 같다는 안세영이 올해 가장 바라는 건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
새해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을,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는 연달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숙적 야마구치에게 패한 안세영은 지난 일은 잊고 다가오는 일에만 집중한 게 연속 우승의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제가 올해 목표했던 게 지고 나서 많이 처져 있고 그러는 게 아니라 지고 나서 다시 또 준비하면 되는 거고 그러면 되는 거여서 크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고…"
3개 대회를 연달아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안세영은 여유를 부릴 시간을 단 하루로 정했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많이 쉬지는 못할 것 같고요. 일단 저는 평범한 일상들을 좀 보내고 싶어요. 그냥 잠자고 밥 먹고 TV 보고 이런 쉬는 일상을 하루 정도는 보내고 싶습니다."
일본, 중국의 숙적들을 차례로 꺾으며 세계랭킹을 4위에서 2위로 끌어올린 안세영이 올해 가장 바라는 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겁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그냥 오픈 대회같이 이렇게 좀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국민들께 또 많은 좋은 인상을 심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안세영은 오는 3월에 열리는 독일 오픈과 전영 오픈에서도 금빛 사냥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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