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으로 확대

이해용 2023. 1.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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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1천200억원에서 올해 2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출연금 등으로 경영안전자금 1천200억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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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신한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 협약…대출 지원
강원도, 농협은행·신한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1천200억원에서 올해 2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NH농협은행, 신한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출연금 등으로 경영안전자금 1천200억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규모는 업체당 5천만원이며, 2년간 2%의 이자 지원과 함께 보증수수료 0.8% 2년분을 신규 지원한다.

또 보증 한도를 지난해 1억원에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게 했다.

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별도 운영하고, 기본 이자 지원 2%에 추가로 0.8%의 이자를 신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대출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이 필요 서류 갖춰 은행에 자금을 신청하면 신용보증재단 별도 방문 없이 대출해주는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하반기에 경영안전자금을 800억원 추가 지원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농협은행·신한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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