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정월대보름 축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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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부산 해운대구는 제38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정월대보름인 다음 달 5일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3시20분 해운대구청 앞 열린 정원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해운대 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큰 붓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휘호(붓글씨) 쓰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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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부산 해운대구는 제38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정월대보름인 다음 달 5일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3시20분 해운대구청 앞 열린 정원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해운대 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큰 붓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휘호(붓글씨) 쓰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달집에 불을 지피기 전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 기원제를 지낸 뒤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5시 20분에 맞춰 메인 행사인 달집태우기를 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도 마련된다.
영남지역의 유일한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이자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 무형유산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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