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미애 "암 투병 안 밝힌 이유? 쓸데없는 자존심"

김종은 기자 2023. 1. 31.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극장'에서 정미애가 암 투병 사실을 대중에 밝히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로 수술을 받았던 정미애의 근황이 소개됐다.

최근 정미애는 2021년 12월부터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설암 3기 진단으로 인한 수술 때문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극장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간극장'에서 정미애가 암 투병 사실을 대중에 밝히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로 수술을 받았던 정미애의 근황이 소개됐다.

최근 정미애는 2021년 12월부터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설암 3기 진단으로 인한 수술 때문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암 투병 사실을 1년간 숨긴 이유에 대해 정미애는 "연예인이니까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하면서도 "노래하는 거랑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까 공개하지 않았다. 쓸데없는 자존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시는 무대에 설 수 없을 거라 생각했고, 그렇다면 조용히 사라지자 마음먹었었다고. 다행히 정미애는 회복 기간 끝에 무대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팬들과의 만남에 앞서 "긴장을 잘 안 하는데 오늘은 몸이 좀 피곤하다"라며 잔뜩 움츠려든 모습을 보이던 정미애는 긴장한 것도 잠시, 이전과 같은 무대 매너를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