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동네 겨울 간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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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이번 겨울 시즌(2022년 12월~2023년 1월) '겨울간식지도'에 가장 많이 올라온 장소 순위를 공개했다.
당근마켓 겨울간식지도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동네 먹거리 장소를 등록하고 이웃과 공유하는 오픈맵 서비스로, 올 겨울 가장 많이 등록된 장소는 △붕어빵(65.1%)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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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이번 겨울 시즌(2022년 12월~2023년 1월) ‘겨울간식지도’에 가장 많이 올라온 장소 순위를 공개했다.
당근마켓 겨울간식지도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동네 먹거리 장소를 등록하고 이웃과 공유하는 오픈맵 서비스로, 올 겨울 가장 많이 등록된 장소는 △붕어빵(65.1%)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묵(10.5%) △호떡(9.9%) △군고구마(4.0%) △타코야키(3.4%) △계란빵(2.8%) △국화빵(2.2%) △군밤(1.3%) △호빵(0.5%)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붕어빵 장소가 가장 많이 등록된 동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이었다. 어묵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호떡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군고구마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를 불문하고 간식 장소 정보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이었다. 이웃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겨울간식지도가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동네 먹거리 상인들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당근마켓 ‘내 근처’ 탭 상단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겨울간식지도에서는 가게 오픈 여부부터 영업 시간과 요일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지금 붕어빵 딱 다섯 개 남았네요’, ‘여기는 치즈 호떡이 특히 맛있어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이번 달까지 개인 사정으로 휴무래요’ 등 진짜 동네 주민들끼리 알 수 있는 소식이나 후기를 통해 포털이나 SNS에서 찾기 힘든 알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추운 날씨에 간식을 찾으러 나왔다가 헛걸음하지 않도록 세심한 기능들도 추가됐다. 겨울간식지도에서 장소 아이콘을 누르면 '방문에 성공했어요'라는 버튼이 뜬다. 장소에 방문한 후 해당 버튼을 누르면 이후 방문하는 사람들이 최근에 다른 이웃이 언제 이 곳에 방문했었는지 분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찾아간 가게가 현재 운영 시간이 아니거나 없어진 경우 '방문에 실패했나요?' 버튼을 눌러 같은 장소에 방문하는 다른 이웃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빠르게 실시간 상황을 제보할 수 있다.
문경원 당근마켓 지역사업실 실장은 “겨울간식지도는 매년 동네 주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알짜 간식 판매처 정보들을 이웃들과 친근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당근 이웃들이 직접 발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맵 서비스인 만큼, 유용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올 겨울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지도 서비스를 통해 각종 지역 생활 정보와 장소 정보를 연결하며 지역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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