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현장에” 우범기 전주시장 농가·대중교통 등 찾아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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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현장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업무점검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진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전주 기린대로 BRT 도입 △쾌적한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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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현장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7일 화전동에 위치한 1848㎡ 규모의 애플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재배·유통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또 농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움 속에서도 아열대과수 재배에 도전한 농가를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 바로 전주의 경쟁력이다. 아열대과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통한 소득증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긴 우 시장은 올해 농업기술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올해 농업기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의 올해 신규·역점사업은 △전주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육성 △학교·공공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및 친환경농업 육성 △청년농업인 성장기반 조성 등이다.
이어 우 시장은 마을버스 ‘바로온’ 조촌40번(월드컵경기장↔고잔) 노선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현재 14대(20개 노선)가 운영 중인 마을버스 ‘바로온’의 운영현황과 향후 확대 도입 계획,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팔복동 마을버스 차고지에서는 대중교통본부의 신년 주요업무를 점검하기도 했다.
업무점검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진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전주 기린대로 BRT 도입 △쾌적한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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