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솔이♥' 박성광, FA 됐다..SM C&C 전속 계약 종료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 /사진=스타뉴스 DB

개그맨 박성광이 FA가 됐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성광이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양측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해피 스마일"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그는 영화감독에 도전해 영화 '욕' '슬프지 않아서 슬픈' 등을 연출했다.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은 제약회사에 근무했던 비연예인 이솔이와 결혼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부부 일상을 전했다. 그들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성광은 현재 영화 '옹남이'(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옹남이'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종북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진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오달수, 박성웅,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새 영화 개봉을 앞둔 만큼, 그의 행보가 어떨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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