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와르다니 꺾고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8강행

문대현 기자 2023. 1. 27.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르리 쿠수마 와르다니(44위)에게 2-1(18-21 21-7 21-10)로 역전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오픈 이어 연속 우승 도전
안세영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이 8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인터뷰 하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르리 쿠수마 와르다니(44위)에게 2-1(18-21 21-7 21-10)로 역전승했다.

지난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인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한 첫 발을 잘 내딛었다.

안세영은 1회전(32강)에서 미셸 리(캐나다)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손 쉽게 2회전에 올랐다.

안세영은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와르다니에게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를 14점 차의 압도적 승리로 분위기를 돌려놨고 3세트마저 여유있게 따내며 최근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태국의 라챠녹 인타논(6위)과 4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