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창기업지주, 지자체 잇따른 그린벨트 해제 요구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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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그린벨트 해제 요구가 잇따르면서 성창기업지주의 주가가 강세다.

부산시와 시의회가 개발제한구역(GB) '1000만평(3300만㎡)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고 경기도는 비수도권 지자체에도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는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1000만평(3300만㎡)의 그린벨트 GB 해제를 추가 반영해 국토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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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그린벨트 해제 요구가 잇따르면서 성창기업지주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후 2시8분 현재 성창기업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80원(3.71%)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시와 시의회가 개발제한구역(GB) '1000만평(3300만㎡)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고 경기도는 비수도권 지자체에도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는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1000만평(3300만㎡)의 그린벨트 GB 해제를 추가 반영해 국토부에 건의했다. 시는 강서구 김해공항 서쪽 부지 약 350만평(1155만㎡)에 제2에코델타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여기에 해운대 신시가지와 인접한 우동과 좌동·송정동 일원 약 200만평(660만㎡)을 첨단 사이언스파크로 탈바꿈시킬 계획도 추진하면서 약 1000만평 해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권 그린벨트 면적은 412㎢정도다.

경기도는 100만㎡ 미만의 GB 해제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 자치단체도 포함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경기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으로 개발사업 등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권한 위임까지 수도권을 차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한다.

성창기업지주는 거제도 장승포유원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그린벨트 규제 완화 수혜주로 묶인다. 성창기업지주는 장승포유원지 조성사업 종료 기간을 지난해 12월31일에서 오는 2024년 12월29일로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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