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꽃배달 갑니다"…GS리테일 '우딜'로 동네꽃집 배달 시작

김민석 기자 2023. 1.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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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씨앤에스플라워(송도꽃도매)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상무)은 "이번 업무협약은 소매 꽃집 시장 내 새로운 배달 혁신 사례"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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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꽃 도매 업체 씨앤에스플라워와 맞손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오른쪽)과 정인환 씨앤에스플라워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GS리테일은 씨앤에스플라워(송도꽃도매)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과 씨앤에스플라워 정인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근거리 꽃 배달서비스를 통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동네 꽃집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꽃 배달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 활성화 통한 ESG 경영 실천 △유통 및 화훼 업계 시너지 창출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씨앤에스플라워와 제휴 관계인 동네 꽃집들은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연계한 배달 호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꽃 주문시 배달 호출을 통해 '우친'(일반인 배달원)을 부를 수 있다.

씨앤에스플라워(송도꽃도매)는 인천 송도 지역의 꽃 도매 업체다. 약 1400여개 꽃농가, 협동조합, 소매업체와 손잡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퀵 배달비 부담을 줄여 꽃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탄소배출 절감 등 ESG 경영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GS리테일이 2020년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일반인 배달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가입한 일반인 도보 배달자는 지난해 기준 약 12만명이다.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상무)은 "이번 업무협약은 소매 꽃집 시장 내 새로운 배달 혁신 사례"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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