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여라…교육부, 진로교육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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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직업탐구 별일입니다' 시즌3 '다문화 직업인편' 20편을 개발·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직업탐구 별일입니다 시즌3은 다문화가벙 출신 학생과 직업인의 고유한 경험, 강점 사례를 중심으로 개발된 진로교육 콘텐츠다.
시즌3은 한국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드이 진로개척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직업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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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따르면 직업탐구 별일입니다 시즌3은 다문화가벙 출신 학생과 직업인의 고유한 경험, 강점 사례를 중심으로 개발된 진로교육 콘텐츠다. 편당 15분 내외로, 23일부터 10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로교육 온라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교육부TV)을 통해 공개된다.
직업탐구 별일입니다 시즌 1·2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실시한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른 학생들의 희망직업 순위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선호 직업, 신산업 분야의 직업인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시즌3은 한국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드이 진로개척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직업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은 2020년 14만7000명에서 지난해 16만8000명으로 늘었다.
시즌3에서는 다문화 고등학생 3명, 다문화 대학생 5명, 다문화 직업인 13명이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다문화인의 강점을 활용한 사례를 현장 탐방형 미니 다큐형식으로 공유한다. 1편은 고양시 성저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바수데비 선생님 이야기로 시작하며, 이후 용접사, 변호사, 화가, 간호사, 대학생 등 다양한 다문화 학생 및 직업인의 진로탐색 과정을 소개한다. 보급되는 자료는 학교 등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는 다문화 학생과 직업인들의 사례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계획·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승걸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올해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 다문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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