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말없이 故 윤정희 기렸다…흑백사진에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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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고(故) 윤정희를 추모했다.
2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말 없이 고인의 사진 6장을 잇달아 올렸다.
2019년 고인은 10년 넘게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9년 남편 백건우는 고인이 현실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었으며, 영화 촬영 중에도 증세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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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고(故) 윤정희를 추모했다.
2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말 없이 고인의 사진 6장을 잇달아 올렸다.
김혜수가 올린 사진에는 흑백으로 찍힌 윤정희의 생전 모습이 담겨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부터 2010년 복귀작 '시'를 함께한 이창동 감독과 함께 찍힌 사진까지. 아무런 말도 덧붙이지 않았지만 여러 장의 사진으로 김혜수가 드러낸 추모의 마음은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2019년 고인은 10년 넘게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윤정희는 '태백산맥', '누나', '야행',' 사랑의 조건' 등 28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94년 영화 '만부방'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던 윤정희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서 아츠하이머 환자 미자 역을 맡을 맡아 복귀했다. 2019년 남편 백건우는 고인이 현실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었으며, 영화 촬영 중에도 증세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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