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오늘로 3년.. 곧 실내 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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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오늘(20일)로 3년이 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의 일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992만7,95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에 코로나시대가 열린지 3년인 오늘(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을 확정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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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일 발표 예정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오늘(20일)로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7번의 대유행이 있었고, 누적 확진자는 3,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의 일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992만7,95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만3,104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에 코로나시대가 열린지 3년인 오늘(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을 확정 발표합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첫 해였던 지난 2020년 10월 처음으로 전국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다음해인 2021년 4월에는 모든 실내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전면 의무화했습니다.
정확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일은 오늘(20일) 발표되겠지만, 설 연휴가 지나고 행정적 준비를 감안할 때 오는 30일 쯤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와 방역당국은 지난해 5월과 9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두 단계에 걸쳐 해제할 때도 금요일에 발표 후 실제 적용까지는 이틀 정도 여유를 둔 바 있습니다.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권고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며, 학교나 음식점, 극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대중교통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전면 해제 시점은 3월 이후 유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확진자 7일 격리조치는 유지됩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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