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빙속 김민선, 동계 U대회 1000m 金

조영준 기자 2023. 1.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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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빙속 여제로 불리는 김민선(24, 고려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 유니버시아드, 이하 동계 U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 U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김민선은 주 종목인 500m에서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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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새로운 빙속 여제로 불리는 김민선(24, 고려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 유니버시아드, 이하 동계 U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 U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박채원(한국체대)은 1분21초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김민선은 마지막 조인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첫 200m를 전체 최고 기록인 18초52에 통과했고 이후에도 모든 구간별 기록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출전 선수 35명 가운데 유일하게 1분20초대 기록을 세운 김민선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은 야외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기록은 실내 경기장과 비교해 좋지 않았지만 1분20초 대의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김민선은 주 종목인 500m에서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000m는 김민선의 주 종목이 아니지만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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