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동아에스티·SK네트웍스우

기사내용 요약
동아에스티,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성공
SK네트웍스우, 상장주식 수 부족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동아에스티 = 동아에스티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0원(4.58%) 상승한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개장 직후 14% 가까이 급등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DMB-3115)의 글로벌 제3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입증에 성공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이번 DMB-3115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되어 총 605명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상반기에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로로서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우 = 상장주식수 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SK네트웍스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SK네트웍스우는 이날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9900원(16.64%) 오른 6만9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주가는 지난 11일가 13일에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 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우는 상장 주식 수가 20만주 미만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장 주식 수 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우선주는 올해 상반기까지 주식 수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상장 폐지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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