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역 안전·생활 안정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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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방역·안전 대응, 물가안정·서민생활 안정, 도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 나눔문화 확산 등 생활 밀접 4개 분야에 중점을 둔 설 연휴(21∼24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 이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구급 대응과 취약시설 화재예방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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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방역·안전 대응, 물가안정·서민생활 안정, 도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 나눔문화 확산 등 생활 밀접 4개 분야에 중점을 둔 설 연휴(21∼24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도는 연휴 기간 제주도 7개 반 391명, 제주시 8개 반 566명, 서귀포시 8개 반 497명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각각 운영해 방역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
공무원 퇴근 시간에는 제주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를 통해 민원에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대비해 도내 보건소 7곳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이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구급 대응과 취약시설 화재예방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또한, 각종 임금체불 상황 점검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 민간 후원 독려 등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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