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천, 2023시즌 앞두고 '신인 2인방' 김현엽-정수환 영입

오종헌 기자 2023. 1.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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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2023시즌을 대비한 신인 선수 2명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명지대학교 출신의 골키퍼 김현엽과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정수환이 그 주인공이다.

 김현엽의 영입으로 부천은 2023시즌 골키퍼 구성을 완료했다.

정수환은 다소 어린 나이임에도 K4리그인 포천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어 부천 수비진에 큰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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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2023시즌을 대비한 신인 선수 2명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명지대학교 출신의 골키퍼 김현엽과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정수환이 그 주인공이다.

김현엽은 187cm, 82kg로 골키퍼로서 이상적인 체격조건과 함께 빌드업, 안정적인 캐칭 능력을 지닌 골키퍼다. 용운고(상주상무 U-18)를 거쳐 명지대에서 활약한 김현엽은 2019년 연령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찍이 유망주로서 인정받았다. 김현엽의 영입으로 부천은 2023시즌 골키퍼 구성을 완료했다.

팀에 합류한 김현엽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천에 입단하고 싶은 꿈이 컸다. 이제 프로에 오게 됐으니 열심히 하기보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중앙 수비수인 정수환은 188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대인 방어와 위치 선정 능력이 장점이다. 정수환은 의정부 광동FC에 몸담은 시절 전국고등축구리그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후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입단해 실력을 쌓았다. 특히 2021시즌 포천시민축구단에서 18경기 출장, 1득점을 기록하며 포천이 K4리그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정수환은 다소 어린 나이임에도 K4리그인 포천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어 부천 수비진에 큰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정수환은 "신인답게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팀 내 기존 수비수들과 소통하면서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은 '유망주 육성장인' 이영민 감독과 함께 김선호, 남현욱, 홍성욱 등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부천은 이로써 U-22 자원을 11명을 확보했고 2023시즌은 이들의 활약을 통한 부천의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사진=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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