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만기 2년으로 연장된다

권준수 기자 2023. 1.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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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지난해 1월부터 받은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기간이 최대 2년으로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22년 1월 24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고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입니다. 

공급규모는 4조 8천억 원이었는데 새롭게 1조 원이 더 공급될 계획입니다. 

지원기간도 기존에 만기가 1년이었지만 2년으로 연장됩니다. 지원대상도 더 확대되는데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받은 소상공인까지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손실보전금이나 방역지원금을 받은 고신용자 소상공인만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을 이용 중이었다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전환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제도개편 사항은 은행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14개 은행의 모바일 앱이나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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