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출석에 지지자·보수단체 맞불 집회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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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검찰에 출석했다.
성남지청 입구와 남한산성역 3·4번 출구에 자리 잡은 이 대표 지지단체 민주시민촛불연대, 이재명 지지자연대 등 300여 명은 '표적수사', '조작검찰' 등이 써 있는 대형 깃발을 들고 "우리가 이재명이다", "이재명을 지키자", "표적수사 중단하라", "정치검사 해체하라" 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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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도착해 "특권을 바란 바도, 잘못한 것도,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얼어붙은 정치의 겨울을 뚫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지청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보수단체의 집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성남지청 입구와 남한산성역 3·4번 출구에 자리 잡은 이 대표 지지단체 민주시민촛불연대, 이재명 지지자연대 등 300여 명은 '표적수사', '조작검찰' 등이 써 있는 대형 깃발을 들고 "우리가 이재명이다", "이재명을 지키자", "표적수사 중단하라", "정치검사 해체하라" 등을 외쳤다.
건너편에서는 보수단체 애국순찰팀, 신자유연대 등 200여 명이 모여 투쟁가를 틀어놓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차로에 "이재명을 체포하라", "나쁜사람 검찰출석" 등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다.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인 2015~2018년께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농협,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 기업에 대해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시민 축구단인 성남FC에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게 골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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