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위로"…'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의 자신감 [종합]

우다빈 2023. 1.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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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김향기 주역의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이 시즌2로 돌아오면서 2배로 깊어진 여운과 힐링을 예고했다.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먼저 김민재는 "시즌1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시즌2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강력해진 로맨스를 예고하면서 "시즌1에서는 로맨스가 중점이 아니었지만 시즌2에서는 둘의 서사가 더욱 진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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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진행된 tvN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
드라마 주역 김민재 김향기가 꼽은 차별화는?
"배경은 더 넓게, 캐릭터는 더 깊게 풀어낼 것"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tvN 제공

배우 김민재 김향기 주역의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이 시즌2로 돌아오면서 2배로 깊어진 여운과 힐링을 예고했다.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은 물론, 그 원인까지 뿌리 뽑는 심의(心醫) 3인방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박원국 감독은 조선시대에도 마음이 아픈 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 그때 그 마음을 어루어만지고 치료와 위로하는 이가 있을 것이라는 상상력이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의 출발점이다. 특히 시즌2로 돌아온 만큼 "배경은 더 넓게, 캐릭터의 사연은 깊게 풀어낼 것"이라는 자부심도 컸다.

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tvN 제공

시즌2로 돌아온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김민재는 "시즌1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시즌2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시즌1 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시청자들이 사랑해 줘서 시즌2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과의 차별화는 어땠을까. 박 감독은 "무조건 2배"라면서 "2배의 힐링, 2배의 액션 그리고 4배 정도의 로맨스도 더해진다. 끝장을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로맨스이 이번 작품에서 톡톡히 담긴다. 이는 주역들도 염두에 둔 주안점이다. 김민재는 강력해진 로맨스를 예고하면서 "시즌1에서는 로맨스가 중점이 아니었지만 시즌2에서는 둘의 서사가 더욱 진해졌다"고 설명했다. 김향기도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장면이 꽤 많다"고 말을 보탰다.

이처럼 이번 시즌에서는 더 다양하고 많은 에피소드들이 더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배우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보이는 캐릭터들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2'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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