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사의 표명…"대통령께 심려 끼쳐, 출마여부 결정못해"(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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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 부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쳤기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다"며 "아직 출마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나 부위원장과 이 의원 모두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으나 최근 나 부위원장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불거졌던 만큼 나 부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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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이밝음 기자 =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 부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쳤기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다"며 "아직 출마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나 부위원장은 이날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사인 이철규 의원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다.
나 부위원장과 이 의원 모두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으나 최근 나 부위원장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불거졌던 만큼 나 부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을 것으로 보인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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