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5000만원 저리 대출

강은선 2023. 1. 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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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은 올해 최대 5000만원의 경영개선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1차례 소상공인에 경영개선자금으로 모두 2000억원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3308명이 1000억원의 경영개선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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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은 올해 최대 5000만원의 경영개선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1차례 소상공인에 경영개선자금으로 모두 200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대출이자 가운데 연 2% 해당분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나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다문화 소상공인에게는 연 1% 해당분이 추가 지원된다.

1차 300억원 대출 신청(선착순 마감)은 오는 11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번호를 휴대전화 문자로 받은 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경영개선자금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3308명이 1000억원의 경영개선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1만3000여명에게는 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 혜택이 제공됐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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