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 2천억 원 지원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3. 1. 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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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올 해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을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2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 은행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2023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차분 300억 원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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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올 해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을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2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 은행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2023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차분 300억 원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

1차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일 10시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또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착한가격업소,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다문화 소상공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는 특별지원으로 이자를 1%를 추가로 지원해 총 3%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협약은행 영업점 및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경영개선자금 지원으로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영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천억 원의 경영개선자금으로 3308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 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시행해 금리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1만 3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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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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