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이틀간 26만여명 구름 인파… 화천산천어축제 지역경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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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틀간 26만여명의 구름인파가 화천을 다녀가면서 지역상권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산천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축제 전날인 지난 6일부터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주말인 7~8일 지역 내 모텔, 민박, 펜션 등은 대부분 만실을 기록했다.
식당과 편의점 등 지역상가에서는 실내얼음조각광장, 눈썰매 등 축제 프로그램 티켓 구매 후 돌려받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식사비, 주유비 등을 결제하는 관광객이 쉽게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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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틀간 26만여명의 구름인파가 화천을 다녀가면서 지역상권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산천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축제 전날인 지난 6일부터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주말인 7~8일 지역 내 모텔, 민박, 펜션 등은 대부분 만실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일부 관광객들은 화천에 거주하는 친지와 친구 집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국가대표 겨울축제의 인기를 실감했다.
화천읍 시내 상권 또한 이들 관광객들로 초호황을 누렸다.
특히 주말 내내 낮 시간대 뿐 아니라 야간 페스티벌이 펼쳐진 밤에도 중앙로 선등거리 주변은 관광객들로 넘쳤다.
식당과 편의점 등 지역상가에서는 실내얼음조각광장, 눈썰매 등 축제 프로그램 티켓 구매 후 돌려받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식사비, 주유비 등을 결제하는 관광객이 쉽게 눈에 띄었다.
축제장 내에 마련된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 역시 산천어 얼음낚시 입장권 구매 후 돌려받은 농산물 교환권으로 각종 나물과 버섯, 잼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재단법인 나라가 축제장 내에서 운영하는 산천어식당도 산천어 회와 매운탕, 산천어 함박스테이크 등 이색 메뉴를 찾는 관광객들로 주말 내내 붐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힘들었던 지역경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제장에서는 이번 주 군부대의 날 행사를 비롯해 전국얼음축구대회(14~15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상권의 활기는 축제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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