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U-22 자원' 권성현·김택근 영입

이한주 기자 2023. 1.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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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22세 이하(U-22) 자원인 권성현, 김택근을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충남아산은 "미드필더 권성현, 공격수 김택근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탁월한 시야를 활용한 패스 능력도 준수해 2023시즌 충남아산 공격진의 활기를 불어 넣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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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22세 이하(U-22) 자원인 권성현, 김택근을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충남아산은 "미드필더 권성현, 공격수 김택근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인고-김해대 출신 권성현은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볼 터치와 드리블 등 기본기가 탁월한 미드필더로 19세 이하(U-19)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권성현은 전방 침투 패스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을 갖췄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팀 전술 변화에 따라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2023시즌 박세직, 김강국 등 기존 미드필더들과 신구 조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004년생 김택근도 미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다. 속초중-강릉중앙고 출신으로 2022년 전국 고등축구리그 강원권역에서 전 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 팀의 무패 우승(7전 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공격진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김택근은 양발을 활용한 드리블과 슈팅이 장점으로 꼽힌다. 탁월한 시야를 활용한 패스 능력도 준수해 2023시즌 충남아산 공격진의 활기를 불어 넣어줄 전망이다.

충남아산에 합류한 두 선수는 "충남아산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팀이 매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동계 훈련 간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충남아산은 지난 4일부터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2023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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