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대행사' 이보영, 첫 여성 임원 등극..조성하 "실컷 즐겨둬"[★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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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상무로 승진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발표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권우철은 "일 좀 한다고 세상 혼자 살지. 까불게 둬라. 어차피 얼마 안 남았으니"라며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 탓에 여성 임원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곧 자신들 중 하나가 상무로 승진되면 고아인은 회사를 나가야 할 거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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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발표 현장이 그려졌다.
고아인은 모자를 벗은 소녀가 왕자가 타고 온 백마의 목을 베어버리는 획기적인 게임사 광고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은 모두 고아인에 박수갈채를 보냈고, 대표 정재훈(이기우 분)은 "전 이 광고 CD님이랑 하기 싫었는데. 영웅 서사를 좋아하거든요"라면서도 고아인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업계 1위로 유명한 고아인은 익숙하다는 듯 "감동은 없지만 이득은 있을 거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유지했다.
고아인은 당당히 회사로 돌아왔으나 최창수(조성하 분) 상무 라인의 동기 권우철(김대곤 분) 및 모든 후배들은 고아인을 향한 시기 질투를 늘어놓을 뿐이었다. 특히 권우철은 "일 좀 한다고 세상 혼자 살지. 까불게 둬라. 어차피 얼마 안 남았으니"라며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 탓에 여성 임원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곧 자신들 중 하나가 상무로 승진되면 고아인은 회사를 나가야 할 거라고 장담했다.
이후 고아인의 팀원으로 1년 간 함께한 카피라이터 역시 "CD님은 위선자다. 자기가 만드는 광고에서는 휴머니스트인 척 하지만 사실은 자기 성공을 위해 팀원들 도구로 쓰는 성공에 미친 소시오패스"라는 악담을 퍼붓고 퇴사해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고아인은 모든 시선을 알면서도 굴하지 않았다.
이때 최창수는 갑자기 고아인에게 권우철과 제작본부장으로의 승진이 걸린 통신사 광고 경쟁 피티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 제안해 놀라움을 안겼다. 고아인은 늘 후배 권우철만을 추천하던 최창수의 속내를 의심하며 경쟁에 임했고, 한병수(이창훈 분), 서장우(이경민 분), 조은정(전혜진 분)과 함께 밤을 새가며 발표를 준비했다.
반면 권우철은 고아인의 빈 회의실에서 몰래 훔친 아이디어로 발표에 임했다. 하지만 그가 훔친 아이디어는 그의 행동을 미리 예측한 고아인이 일부러 붙여둔 문구일 뿐이었다. 압도적인 환호를 받은 고아인은 곧바로 제작본부장으로 승진했고, 팀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눈물까지 글썽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최창수는 수상한 미소와 함께 "실컷 즐겨라. 지금은"이라는 말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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