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굵직한 변화 예고에 교육주 '들썩'

차은지 2023. 1. 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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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5년부터 수학 등 일부 과목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교육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 원인은 올해 교육계에는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도입을 비롯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본격시행 등 굵직한 변화들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우선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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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대철 기자)

교육부가 2025년부터 수학 등 일부 과목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교육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기준 아이비김영은 전 거래일 대비 495원(26.9%) 오른 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YBM넷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19.6%) 상승한 42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메가엠디, 아이스크림에듀, NE능률 등도 7~16%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 원인은 올해 교육계에는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도입을 비롯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본격시행 등 굵직한 변화들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교육부는 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초등 돌봄과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4곳 안팎의 교육청을 선정해 초등학생에게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사업을 시범 시행하고 이를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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