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택시 기본요금 오는 16일부터 인상…중형택시 기본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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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인상된다.
요금조정 내용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Km)은 4000원으로 현재 3300원에서 700원 인상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인상은 타 시·도 인상폭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적정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했다"며 "택시산업의 발전과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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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인상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운송원가 분석 및 관련 용역안을 토대로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 설명회와 택시 노사정 실무협의회, 시민단체 설명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고 지역경제협의회 심의를 거쳐 택시운임과 요율을 확정했다.
요금조정 내용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Km)은 4000원으로 현재 3300원에서 700원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30m 100원, 시간요금 31초당 100원으로 조정되고 심야할증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한다.
모범택시는 기본요금(3Km) 5500원, 거리요금 113m당 200원, 시간요금은 26초당 200원으로 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8년 11월 요금 조정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인상은 타 시·도 인상폭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적정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했다"며 "택시산업의 발전과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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