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티테크 육성·투자 스타트업 단신 ] 다비다 · 널핏

강동완 기자 2023. 1.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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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던 스타트업 기업단신 모음이다.



◆ 다비다, 엘리스와 코딩 및 AI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에듀테크 전문 스타트업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대표 김재원)와 코딩 및 AI 교육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코딩과 AI 교육 중요성은 계속 높아질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에게 코딩과 AI 교육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다.
좌: 엘리스 김재원 대표 / 우: 다비다 이은승 대표 (다비다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코딩, STEAM 및 AI 교육이 가능한 다비다의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온라인에서 로그인만으로 코딩과 AI 교육이 가능한 엘리스플랫폼을 통해 에듀테크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비다'는 2019년 '팁스(TIPS)'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LIMS 엔진을 사용한 비대면 양방향 라이브 화상 솔루션 기반 플랫폼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디지털 펜 + 아날로그 종이) 제품인 '지니펜'과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 그리고 가상현실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저작용 솔루션 지니VRWARE를 출시해 에듀테크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코딩과 AI 교육을 오프라인, 온라인 블렌디드 교육을 통해 다양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코딩과 AI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디페 관람객이 반했다" ...간호사 브랜드 널핏의 HIP한 반전 매력


간호사 전문 브랜드 '널핏'이 지난 2022년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간호사를 타겟한 브랜드가 의료 전시회가 아닌 디자인 전시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서디페)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었지만, 널핏 부스에는 좀처럼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널핏은 "You nursing me, We nursing you.", "간호사는 우리를 간호하고 우리는 간호사를 간호합니다." 라는 주제로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리스펙트'과 나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일상생활(Day off)에 대한 '리스펙트'를 다양한 설치물들을 통해 표현했다.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부분은 '널핏 사진공모전'을 통해 실제 임상간호사들이 응모한 전문성이 담긴 사진들로 꾸며졌다. 일상생활(Day off)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트렌디한 간호사들의 모습은 몸짱 간호사, 등산 마니아 간호사, 마라톤하는 간호사, 그림 그리는 간호사, 사진찍는 간호사의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상에 담아 보여준다.

또, 수액백을 모티브로 한 설치물, 병원 탈의실 옷장 콘셉트, 네온 사인 등으로 힙하게 전시부스를 꾸몄다. 관람객들은 특히 포토존에 비치된 간호사 유니폼과 명찰 목걸이, 청진기, 혈압계, 고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브랜딩을 위해 도전정신으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문을 두드린 주인공은 널핏 브랜드 모기업인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간호사)이다. 간호사 출신 창업가 오성훈 대표는 "앞으로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간호사를 리스펙트'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널핏은 이번 서디페에서 'Nursing is Respect'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간호사를 리스펙하며 간호사를 간호하겠다는 비전을 전함으로써 브랜딩/마케팅 분야에서도 주목을 이끌었다.

널핏 브랜드 디렉터이자 이번 전시를 총괄한 이정아 디렉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간호는 사람이 사람을 가장 존중 할 수 있는 삶의 모습'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간호사는 힘든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존중받는 전문직으로 인식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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