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규제 풀겠다"…성창기업지주·SG세계물산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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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같은 과도한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하면서 증시에서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성창기업지주와 SG세계물산은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 수혜주로 꼽힌다.
성창기업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 거제 능포동 일원에 장승포유원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관련주로 분류됐고 SG세계물산은 그린벨트로 묶인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일대 64만㎡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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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같은 과도한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하면서 증시에서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3일 성창기업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15원(11.41%) 오른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G세계물산 역시 30원(5.22%) 상승한 605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엔 18% 넘게 뛰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그린벨트와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성창기업지주와 SG세계물산은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 수혜주로 꼽힌다.
성창기업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 거제 능포동 일원에 장승포유원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관련주로 분류됐고 SG세계물산은 그린벨트로 묶인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일대 64만㎡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로 묶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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