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규제 풀겠다"…성창기업지주·SG세계물산 급등(종합)

김경택 기자 2023. 1. 3.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같은 과도한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하면서 증시에서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성창기업지주와 SG세계물산은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 수혜주로 꼽힌다.

성창기업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 거제 능포동 일원에 장승포유원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관련주로 분류됐고 SG세계물산은 그린벨트로 묶인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일대 64만㎡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로 묶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2023년 합동 시무식을 갖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3.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같은 과도한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하면서 증시에서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3일 성창기업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15원(11.41%) 오른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G세계물산 역시 30원(5.22%) 상승한 605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엔 18% 넘게 뛰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그린벨트와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성창기업지주와 SG세계물산은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 수혜주로 꼽힌다.

성창기업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 거제 능포동 일원에 장승포유원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관련주로 분류됐고 SG세계물산은 그린벨트로 묶인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일대 64만㎡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그린벨트 해제 수혜주로 묶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