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 고, 사쿠마 유이와 결혼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 돼”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톱배우 아야노 고가 배우 사쿠마 유이와 부부가 됐다.

아야노 고, 사쿠마 유이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야노 고는 "사쿠마 유이 씨와 결혼했다. 그녀의 눈을 보고 마음을 느끼고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오면서 어느덧 서로를 인생에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로 강하게 느끼게 됐다. 인생을 함께 걷는 반려자로서 절차탁마하는 배우로서 노력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사쿠마 유이는 "아야노 고와 혼인신고 한 것을 보고드린다.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존경과 응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싹트고 그 마음은 뿌리를 내려 큰 나무가 됐다. 마음의 이정표 같은 그와 함께 이 시대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연기한 경험은 없으나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다 일에 대한 자세, 가치관, 취미 등을 공유하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미정이다.

한편 1982년생 아야노 고는 2003년 '가면라이더 파이즈'로 데뷔 후 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백설공주 살인사건', '피스 오브 케이크', '립반윙클의 신부', '그곳에서만 빛난다', '분노', '아인', '에이리', 드라마 '최고의 이혼', '모든 것이 F가 된다', '프랑켄슈타인의 사랑', '사랑은 Deep하게' 등에 출연했다.

1995년생 사쿠마 유이는 영화 '아이 워즈 어 시크릿 비치',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 드라마 '병아리', '내일의 약속', 그들을 보면 알게 되는 것', '그녀는 예뻤다', '하루', '첫사랑의 악마', '히키코모리 선생님' 등에 출연했다. (사진=아야노 고, 사쿠마 유이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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