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BC 연예대상’, 2049 시청률 1위…최고 8.6%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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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3사 연예대상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5.7%, 2부 5.8%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5년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한편, 이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예능인들의 축제다운 유쾌함과 에너제틱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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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BC 연예대상’. 제공| MBC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3사 연예대상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5.7%, 2부 5.8%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2.4%, 2부 2.7%를 나타내며 지상파 연예대상 1위(2부 기준)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으로 8.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의 영예는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5년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전현무는 2022년 한 해 동안 그야말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듯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나갔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MBC 대표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터줏대감으로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다양한 도전과 변신을 꾀하며 전현무라는 인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어떤 이와도 환상의 조합을 이뤄내는 독보적인 케미력이 돋보였다. 박나래, 이장우와 결성한 ‘팜유 라인(먹는 것에 진심인 자들)’을 비롯해 이영자와는 ‘파친남(파김치에 미친 남자)’을 탄생시키는 등 무수한 별명을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했다.

대상 수상자가 호명된 후 잠시 감격에 말을 잊지 못한 전현무는 “올해 프리 선언한 지 10년 된 해다. 10년 만에 능력이 많이 출중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트렌드를 쫓고 파김치를 담그고 그림 그리는 아저씨처럼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예능인들의 축제다운 유쾌함과 에너제틱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MC로 호흡을 맞춘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은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진행력은 물론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케미스트리로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30일 오후 8시 30분에는 올 한 해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22 MBC 연기대상’이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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