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헨리 8세 여성 편력에 "드라마보다 심해" [벌거벗은 세계사]

최혜진 기자 2022. 12.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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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헨리 8세의 여성 편력에 대해 파헤친다.

2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79회에서는 영국 역사에서 가장 문제적 인물이라 평가받는 스캔들 메이커, 헨리 8세와 여섯 여인의 역사를 알아본다.

문제 인물은 바로 영국의 근대화와 해군력의 초석을 다진 동시에 나라 안팎으로 피바람을 몰고 온 스캔들의 주인공인 헨리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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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헨리 8세의 여성 편력에 대해 파헤친다.

2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79회에서는 영국 역사에서 가장 문제적 인물이라 평가받는 스캔들 메이커, 헨리 8세와 여섯 여인의 역사를 알아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공식 영국사 교수님, 경북대학교 사학과 윤영휘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강의를 시작하며 윤영휘 교수는 '호색한', '폭군', '스캔들 메이커', '난봉꾼'과 같은 남다른 수식어가 따라붙는 영국 왕이 있다고 밝혔다. 문제 인물은 바로 영국의 근대화와 해군력의 초석을 다진 동시에 나라 안팎으로 피바람을 몰고 온 스캔들의 주인공인 헨리 8세.

윤영휘 교수는 헨리 8세가 왕위 계승자가 되며 소위 막장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스페인과의 동맹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형수님과 결혼하게 된 것. 이후 헨리 8세는 첫 번째 왕비가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혼인무효를 선언하고, 전 아내의 시녀들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기를 반복하며 세계사적으로도 가장 많은 결혼과 혼인을 취소한 독보적인 이력을 가진 왕이 됐다고 밝혔다.

헨리 8세의 끝없는 여성 편력에 은지원은 "드라마보다 더 심해요"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윤영휘 교수는 헨리 8세의 편력이 개인사로 끝나지 않고 영국의 종교개혁과 근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는 히스토리 에어라인에 처음 탑승하는 스페인 출신의 미키와 영국에서 온 피터가 여행 메이트로 함께 했다. 특히 미키는 "스페인에서 헨리 8세는 복잡한 스캔들 때문에 비호감 캐릭터다. 헨리 8세의 두 번째 부인 이름에서 생긴 부정적 의미의 스페인어가 있을 정도"라고 전하며 피터와 함께 헨리 8세와 얽힌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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