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한파에 테슬라 충전 안 돼"‥미국 라디오 진행자 울분
[뉴스투데이]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로 전기차 테슬라가 충전이 안 되는 바람에 크리스마스이브를 망쳤다고, 미국의 한 유명 지역 라디오 진행자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의 라디오 진행자인 '도미닉 나티'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지난 23일 배터리가 40%까지 떨어져 테슬라S를 급속 충전에 연결했지만 두 시간이 지나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날씨는 섭씨 영하 7도였다는데요.
다음날인 24일, 다른 슈퍼차저로 시도했지만 화면엔 '배터리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계속 삽입하십시오'라는 문구만 뜰 뿐,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충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테슬라 고객 지원부에 연락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신이 사는 동네엔 차량 공유 기사가 없어서 결국, 크리스마스 계획을 모두 취소해야만 했다고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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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9739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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