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크리스마스 동안 더 공습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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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동안 러시아가 더 많은 공습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그들은 그 문제(테러)에 대해 기독교적 가치나 어떤 가치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망자 5명, 부상자 20명이 발생한 러시아의 헤르손 폭격을 "테러"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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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동안 러시아가 더 많은 공습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공습 경보에 주의하고, 서로 돕고, 서로를 조심하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23일) 밤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그들은 그 문제(테러)에 대해 기독교적 가치나 어떤 가치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군사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최고 사령관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테러리스트 국가의 다양한 행동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망자 5명, 부상자 20명이 발생한 러시아의 헤르손 폭격을 "테러"라 표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아침 도시 중심부에서 거리에 누워있는 사상자를 포함한 공격의 여파를 사진으로 올렸다. 그는 "테러리스트 국가는 민간인들을 포격하는 자신들의 세계를 계속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 시설들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테러이며, 위협과 즐거움을 위해 죽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는 우리가 어떤 악에 맞서 싸우고 있는지 보고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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