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인 사람이 누굴까…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과 다른 결말?

김노향 기자 2022. 12.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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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 속에 방송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오는 25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원작인 웹소설과 다른 결말을 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산경 작가의 웹소설에서 순양의 회장이 된 진도준(송중기 분)은 환생하기 전인 윤현우의 생에서 사망한 몰도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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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재벌집 막내아들'
연일 화제 속에 방송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오는 25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원작인 웹소설과 다른 결말을 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산경 작가의 웹소설에서 순양의 회장이 된 진도준(송중기 분)은 환생하기 전인 윤현우의 생에서 사망한 몰도로 여행을 떠난다. 이곳에서 진도준은 윤현우의 장례를 치러준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전개가 원작과 다소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던 점을 들어 결말도 반전이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 팬들은 "드라마 중반부의 내용이 전부 다 윤현우의 꿈인 건 아닐까"라는 예측마저 내놓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 결말의 관전 포인트로 비자금 출처인 '순양마이크로'와 순양가를 수사하는 검사 서민영(신현빈 분)의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순양그룹을 지배하겠다는 진도준의 욕망이 커져가는 가운데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인 순양마이크로, 그리고 피의자와 검사로 만난 진도준과 서민영의 관계가 결말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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